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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bc.com/sport/football/articles/c3r7p3v7084o

에디 하우 감독과 다음 달에 뉴캐슬이 정확히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지만, 윌슨은 지난여름 2억4,100만 파운드(3억2,140만 달러)를 지출했음에도 PSR(프리미어리그 수익성·지속가능성 규정) 여유가 있어 선수 영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영입이 이뤄지더라도 주로 2026년 여름을 목표로 했던 선수를 ‘가용성과 필요성 때문에’ 앞당겨 데려오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즉시 보강 1순위는 풀백과 미드필더이며, AZ 알크마르의 키스 스미트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 어린 공격수 한 명도 찾고 있다.

“현재 상황을 정확히 말하자면, 에디와 저는 1월에 어떤 선수를 데려올지에 대해 얘기한 적이 없습니다.” 윌슨은 월요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의 시어러스 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얘기한 것은 지금 스쿼드에 대한 생각들입니다. 현재 스쿼드에 대해 에디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스쿼드 구성·규모·개별 선수들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그런 내용이었죠."

“1월에 쓸 수 있느냐고요? 네, 원하면 쓸 수 있습니다. 여름에 많이 썼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고, 그런 수준의 지출을 겨울에도 반복하지는 않을 겁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죠. 하지만 원한다면 지출은 가능합니다. 물론 창의적으로, 그리고 기회를 잘 활용하는 방식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그 지출이 ‘여름 계획’, 즉 더 큰 스쿼드 계획과 일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논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에디가 스쿼드에서 필요성을 어디에 느끼는지에 대한 논의도 계속될 겁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대화는 ‘우리가 가진 자원은 무엇인가?’, ‘그 자원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이것을 어디로 가져갈 것인가?’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1월 계획과 어떻게 맞물리는지 앞으로 논의하게 되겠죠.”

고무적인 점은 이미 리브라멘토와 보트만 측 대표들과 재계약 관련 대화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두 선수의 현재 계약은 각각 2028년, 2027년에 만료된다. 두 선수는 최근 몇 차례 이적시장에서도 관심을 받아 왔으며, 윌슨은 이들을 장기 계약으로 묶는 것을 우선순위로 삼고 있다. 다만 두 선수가 실제로 계약 연장에 합의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인정했다. 윌슨이 부임했을 때 그는 1군 선수단의 계약 상황을 전부 면밀히 살폈고, 그 과정에서 산드로 토날리가 징계 기간 중 계약이 연장되어 최소 2029년까지 묶여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뉴캐슬은 여기에 1년 추가 연장 옵션도 갖고 있다.

“첫 3~4일 동안 제가 발견한 것은 산드로의 계약 상황이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다는 점이었습니다.” 윌슨은 말했다. “초반 며칠은 계약 분석에 집중했죠. ‘우리가 어디에 있는가?’, ‘어디가 강점인가?’, ‘어디가 약점인가?’, ‘문제가 있는 부분은 어디인가?’ 이런 식으로요."

“티노(리브라멘토)의 계약을 연장하고 싶다는 건 비밀도 아닙니다. 보트만도 마찬가지죠. 논의는 진행 중입니다."

“어떤 논의는 다른 것보다 더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두 선수 모두를 지키고 싶습니다. 그들이 새 계약에 동의할지는? 지금으로선 말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