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딱히 기억이 나지 않아요.
앨런 시어러가 뛰는 걸 보고 빠져서 시어러가 은퇴하기 2~3년 전부터 보게 된 터라 특정한 경기라고 지칭할 수가 없었어요.

툰이 된 건 시어러 때문인데, 기억나는 경기는 아스널전 티오테 중거리 슛 4:4 동점골 경기가 기억에 남네요..도파민 싹 돌았었는데😂😂😂

직접 경기를 본 건 아니지만 아스날과 4대4 경기를 MBC가 리뷰? 느낌으로 방영할 때 티오테가 넣은 중거리 골을 보고 반한 기억이 있네요

승격하고 첼시전 몇년도 였더라 가물가물한데 군대다녀오고 당구장 알바하던중에 첼시팬이던 친구랑 ㅋㅋ 당구장에서 술한잔하면서 보다가 만원빵 내기하자그래서 친구는 첼시팬이니까 첼시 저는 응원은 안하는데 ㅋㅋㅋ 상대팀이 뉴캐슬이라 그냥 오늘부터 뉴캐슬팬하면서 내기했는데 그날이 시세 UFO나온 날이였죠 ㅋㅋ 그때부터 툰입니다

저는 CM(FM)하다가 빠져서...ㅋㅋㅋ
Shearer, Solano, Speed, Dyer 등등 유니크하고 멋진 이름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22/23 맨시티전에 뉴캐슬에 입문했습니다 트리피어의 프리킥골과 생막시맹의 드리블, 우측 사이드 좁은공간 탈압박에 반해서 툰에 입문했네요

저를 뉴캐슬팬으로 만든경기는 2002년 웨스트햄전 4:0 경기입니다. 어릴때 우연히 티비를 돌리다가 (해외에 살아서 위성티비에 EPL 중계가 많았습니다) 골이 들어가는걸 봤는데 루아루아의 골포스트 맞고 원바운드로 들어간 골이 신기해서 계속 보게됐는데 그 경기를 대승했죠.

그때부터 뉴캐슬을 보다가 시어러 팬이 되고 살두강도 겪고 지금까지 왔네요. 거진 25년차가 다 되어가는데 그 첫골장면은 아직도 생각납니다. ㅎㅎ

워커 스톤스 영혼까지 털린 날 ㅋㅋㅋ 막시맹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