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브리지 한번 건너보시고 강변(케이사이드) 산책하신 담에 다리 밑에서부터 경기장쪽으로 슬슬 올라오시면서 그레이 스트리트랑 그레인저 마켓 구경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미식으로 유명한 동네는 아니다보니 꼭 여기서만 먹어야 하는 음식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현지에서 밈으로도 유명한 Greggs(영국 전역에 있는 파이, 패스트리 체인)가 영국에서 가장 밀집해 있다는 곳이 뉴캐슬 모뉴먼트 주변이라는 믿거나 말거나 썰도 있으니 한번 들려보셔도 좋을 거 같네요. 아니면 모뉴먼트쪽 밀집한 펍에서 야외맥주 한잔 하시는 것도. 별로 기대 안하시고 가시면 생각보다 굉장히 분위기 좋다고 느끼실 겁니다. 뉴캐슬이나 뉴캐슬이 속한 노섬벌랜드는 한국의 여행자들에게 가장 underrated 된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뉴캐슬 저지나 바람막이 입고 가세요! 현지 분들이 좋아하실 겁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캡처해놓고 잘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네요. 유니폼이 반팔밖에 없지만 외투 안에 꼭 입고 가려고 합니다ㅎㅎ

타인브릿지 + 밀레니엄브릿지 + 키사이드 + SJP + 스택 + 얼그레이동상
타인브릿지는 키사이드에서 찍으면 브루클린브릿지 느낌납니다

전부 걸어다닐 수 있어서 다 가볼 수 있겠네요ㅎㅎ 추천 감사합니다!!

예전에 갔을 때, 시내 쪽은 그냥 발길 닿는 대로 걸어다녀서 잘 모르겠어요ㅋㅋㅋ
1. 게이츠헤드에 있는 Angel of the North도 볼만 해요. 뉴캐슬 시내에서 버스로 30분 정도 거리이긴 해요.
2. 바다를 보고 싶으시다면 타인머스 해변도 괜찮을 거에요. 뉴캐슬 중앙역에서 지하철로 30분 거리에요. 타인머스 역에 내려서 좀 걸어가야 하기는 해요.

아무래도 당일치기라서 시간 여유가 많지는 않으실 거 같기는 한데, 꼭 가보고 싶으시면 추천드려요.

Angel of the north는 처음 들어봤는데 굉장히 웅장하네요. 시내 둘러보고 시간이 남는다면 꼭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간되시면 north shields에서 산티아고 무네스를 느껴보시는 것도.. ^^

안그래도 골 다운로드해가서 출장지 가는 비행기에서 다시 보려고 합니다ㅎㅎ

전 뉴캐슬 성(뉴캐슬 캐슬)도 좋았는데요, 성 꼭대기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도시 전망이 이쁘더라구요. 성당은 규모는 크지는 않은데 나름 고풍스러운 느낌도 있구요.

밀레니엄 브릿지가 접히는 시간대에 전 그 바로 앞에 있는 식당에서 맥주 한 잔 하며 지켜봤는데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미술 관심 있으시면 발틱 현대 미술관도 가보실만할 거에요!

구장투어도 좋고, 시어러스바나 스트로베리 가보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위에서 말씀하셨듯 타인브릿지랑 밀레니엄브릿지도 예쁩니다 ㅎㅎ

사우스 쉴즈 바버 아울렛 가보세요~

주말에 가시면 쿼이사이드나 타인머스에서 열리는 플리마켓 추천드립니다!
발틱미술관이나 오즈번(성수 느낌나는 동네) 정도면 SJP 기준 도보 20~30분 내외면 갈 수 있고..
좀 멀리 가셔도 괜찮으면 북방의 천사(angel of north)도 21번 버스로 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추천합니다.

그리고 red house라고 이번에 갔을 때, 호스텔 스탭들이 추천해준 식당 공유드릴게요!
https://maps.app.goo.gl/spVgeyNdo2au9haZ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