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 엠블럼은 ‘구단의 역사를 대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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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North East and Cumbria
Jonny Ma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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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 팬들은 현재 사용 중인 엠블럼이 "구단의 역사를 대표한다"며 변경 계획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현재 디자인이 디지털로 재현하기에 너무 복잡하다는 이유로 새 엠블럼에 대해 팬들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팬 다니엘 멀리건은 “다른 구단들도 그런 적이 있지만, 이 엠블럼은 구단의 역사를 상징하며 나는 변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부 팬들이 실망을 드러낸 반면, 다른 이들은 “시대에 맞춰가기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시즌권 소지자들과 클럽 멤버들은 새 엠블럼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는 기회를 받았으며, 협의의 두 번째 단계에서 몇 가지 선택지 중 고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하지만 많은 팬들은 엠블럼 자체를 아예 바꾸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
멀리건은 “구단주들이 클럽에 많은 좋은 일을 했지만, 팬들의 의견을 묻는다면 현재 엠블럼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념품 가게 ‘더 백 페이지’의 매니저 크리스 테이트는 뉴캐슬의 현재 엠블럼이 “세계 최고의 엠블럼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디자인은 도시의 역사를 담고 있다. 검은색과 흰색 줄무늬가 있고 즉시 알아볼 수 있다. 어떻게 더 나아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엠블럼이 가게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에 인쇄된 건 아니지만, 엠블럼이 바뀌면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디자인이 “멋진 엠블럼”이며, 구단이 이를 변경한다면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팬 레이철 라일리는 배지를 바꾸는 것은 “역사를 바꾸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뉴캐슬을 리브랜딩하기는 너무 어려울 것이다. 날씨 좋은 날 웃통 벗고 있는 사람들 보면 팔에 문신으로 배지를 새겨 넣은 사람들도 있다. 그건 바꿀 수 없다. 이 지역의 문화 일부다”라고 말했다.
BBC 라디오 뉴캐슬과의 인터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 문신을 여럿 새기고 카라바오 컵 결승전 전에는 머리에 그렉스 소시지 롤을 새겨 넣은 매티 니콜스는 엠블럼 변경 계획이 “그리 놀랄 일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팀들이 엠블럼을 바꾸고 있기 때문에 시대 흐름에 따른 변화일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팬들의 의견이 엇갈릴 것이지만,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새 디자인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전 세계의 팬들을 대표하는 것이라면 만족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엠블럼을 문신으로 새겼지만 공식 로고가 바뀌는 것에 대해 화나지 않는다고 했다.
“아직 공간이 좀 더 있으니까, 새 엠블럼도 거기에 새겨야겠지.”
출처: https://www.bbc.co.uk/news/articles/c74nlp8712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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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현지 팬들은 반대하는 분위기이군요
Jonny Ma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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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 팬들은 현재 사용 중인 엠블럼이 "구단의 역사를 대표한다"며 변경 계획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현재 디자인이 디지털로 재현하기에 너무 복잡하다는 이유로 새 엠블럼에 대해 팬들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팬 다니엘 멀리건은 “다른 구단들도 그런 적이 있지만, 이 엠블럼은 구단의 역사를 상징하며 나는 변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부 팬들이 실망을 드러낸 반면, 다른 이들은 “시대에 맞춰가기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시즌권 소지자들과 클럽 멤버들은 새 엠블럼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는 기회를 받았으며, 협의의 두 번째 단계에서 몇 가지 선택지 중 고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하지만 많은 팬들은 엠블럼 자체를 아예 바꾸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
멀리건은 “구단주들이 클럽에 많은 좋은 일을 했지만, 팬들의 의견을 묻는다면 현재 엠블럼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념품 가게 ‘더 백 페이지’의 매니저 크리스 테이트는 뉴캐슬의 현재 엠블럼이 “세계 최고의 엠블럼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디자인은 도시의 역사를 담고 있다. 검은색과 흰색 줄무늬가 있고 즉시 알아볼 수 있다. 어떻게 더 나아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엠블럼이 가게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에 인쇄된 건 아니지만, 엠블럼이 바뀌면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디자인이 “멋진 엠블럼”이며, 구단이 이를 변경한다면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팬 레이철 라일리는 배지를 바꾸는 것은 “역사를 바꾸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뉴캐슬을 리브랜딩하기는 너무 어려울 것이다. 날씨 좋은 날 웃통 벗고 있는 사람들 보면 팔에 문신으로 배지를 새겨 넣은 사람들도 있다. 그건 바꿀 수 없다. 이 지역의 문화 일부다”라고 말했다.
BBC 라디오 뉴캐슬과의 인터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 문신을 여럿 새기고 카라바오 컵 결승전 전에는 머리에 그렉스 소시지 롤을 새겨 넣은 매티 니콜스는 엠블럼 변경 계획이 “그리 놀랄 일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팀들이 엠블럼을 바꾸고 있기 때문에 시대 흐름에 따른 변화일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팬들의 의견이 엇갈릴 것이지만,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새 디자인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전 세계의 팬들을 대표하는 것이라면 만족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엠블럼을 문신으로 새겼지만 공식 로고가 바뀌는 것에 대해 화나지 않는다고 했다.
“아직 공간이 좀 더 있으니까, 새 엠블럼도 거기에 새겨야겠지.”
출처: https://www.bbc.co.uk/news/articles/c74nlp8712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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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현지 팬들은 반대하는 분위기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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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pathfinder님의 댓글
pathfinder 작성일26/27 시즌부터 바뀌는 모양이더군요

ARMY님의 댓글
ARMY 작성일지금이 좋은데..ㅠㅠ

알란시어러님의 댓글
알란시어러 작성일아 디지털 재현이 어려워서 그렇군요.. 좀 단순하게 가려나

StJamesPark님의 댓글
StJamesPark 작성일맨시티의 성공사례가 있어서 우리팀도 예전 엠블럼을 현대화 하지 않을까 싶은데 동그란 모양에 성모양 까치 있는

BetHesTorm님의 댓글
BetHesTorm 작성일좋은 이미지가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