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 22세 대체자 개인 합의 후 ‘월드클래스’ 수문장 입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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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gzone
작성자BrunoGuimarães
댓글 8 조회 345회 작성일 2025. 05. 1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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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elds Gazette | Dominic Scurr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닉 포프는 다시 한 번 팀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에 중요한 기여를 하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뉴캐슬 감독 에디 하우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첼시와의 2-0 승리 경기에서, 포프가 마크 쿠쿠렐라와 제이든 산초의 슈팅을 막아낸 두 차례의 선방을 ‘월드클래스’였다고 평가했다.

포프는 그 외에는 별다른 방어 기회를 맞지 않았지만, 두 차례 결정적 순간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재빠르게 반응해 뉴캐슬에 소중한 승점 3점을 안겼다.

이 승리로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 3위로 올라섰고,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상위 5위권에 진입한 상태에서 남은 두 경기 중 한 경기만 더 이기면 사실상 유럽 최고 클럽 대회 출전을 확정하게 된다.

EPL 첼시전 클린시트 후 닉 포프에 ‘빚졌다’는 에디 하우

당시 뉴캐슬은 산드로 토날리의 선제골과 니콜라스 잭슨의 퇴장으로 1-0 리드를 유지한 채 수적 우위에 있었지만, 후반전에는 첼시가 더 공격적으로 나섰고 분위기도 주도하고 있었다.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종료 직전 골이 나오기 전까지는 첼시가 더 위협적이었다.

경기 후반을 돌아보며 하우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그들(첼시)은 잃을 게 없었고, 우리는 잃을 게 많았다. 우리가 공격적으로 나가고 경기를 통제하려던 의도는 있었지만, 다소 안전하게 플레이했다.”

“결과적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잃게 되었고, 그 와중에도 수비는 충분히 잘해 실점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닉에게 큰 빚을 졌다. 그는 정말 굉장한 두 차례의 선방을 보여줬다.”

“첼시의 경기력도 훌륭했지만, 그런 어려운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버텨낸 우리도 칭찬받아야 한다. 그래서 닉을 꼭 언급해야 했다. 그의 그 두 선방은 정말 월드클래스였다.”

포프에 대해서 하우는 이어서 말했다.

“그게 바로 닉이 해내는 일이다. 그는 단지 큰 키를 가진 선수가 아니라, 우리 골문에서 정말 위대한 존재감이다.”

“그런 상황에서 나는 누구보다 닉이 거기 있기를 바랄 것이다. 그의 팔 길이와 반사 범위는 대단하다. 두 선방 모두 훌륭했다.”

닉 포프의 복귀 이후 뉴캐슬에서의 영향력

포프의 골문 복귀는 지난 3월 카라바오컵 결승을 앞두고 논쟁의 대상이었다. 당시 포프는 무릎 부상으로 두 달 가까이 결장했고, 복귀 직후 경기 감각이 떨어진 모습도 있었다.

그가 빠져 있는 동안 마르틴 두브라브카가 대신 출전했고, 뉴캐슬은 9연승과 6번의 클린시트를 포함한 최고의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포프는 2월 노팅엄 포레스트전 복귀 이후 프리미어리그 경기와 카라바오컵 결승까지 모두 선발로 나섰다.

복귀 직후 하우는 이렇게 말했다.

“닉의 경기에는 좋은 장면도 있었고, 부상에서 복귀한 직후라 그런지 약간 거친 부분도 있었다. 그건 어느 선수에게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닉은 여전히 특출난 자질을 갖고 있다. 그는 탑급 골키퍼다. 경험과 자기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서 스스로에 대한 기대도 클 것이다.”

포프는 복귀 이후 리그 9경기에서 5차례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도 커티스 존스를 막아내는 선방으로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장기적인 거취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현재로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뉴캐슬에서 여전히 핵심 자원으로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닉 포프의 대체자? 뉴캐슬, 개인 조건 합의된 선수 주시 중

하우가 첼시전 선방에 대해 “그런 상황에서 누구보다 닉이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지만, 클럽이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다른 골키퍼를 영입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뉴캐슬은 시즌 내내 번리의 골키퍼 제임스 트래포드를 지켜봐 왔으며, 지난해 여름에는 선수 측과 구두로 개인 조건을 합의했다. 하지만 번리와의 협상에서는 1,600만 파운드 제안을 거절당했다.

이번 시즌 번리가 프리미어리그에 다시 승격하면서 트래포드의 몸값은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트래포드와 뉴캐슬 사이의 개인 합의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했다.

트래포드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묻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핸드폰은 자주 안 본다. 나에 대한 소문이 도는 건 알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 일단 이번 시즌 할 수 있는 건 다 해냈다.”

트래포드는 이번 시즌 챔피언십에서 45경기 동안 단 16실점만 기록했으며, 무려 29경기에서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골키퍼진에서의 향방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시즌이 끝날 때까지 뉴캐슬은 포프가 골문을 지키며 안정감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은 다음 경기에서 아스널 원정을 치른 후, 오는 5월 25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에버턴과 시즌 최종전을 갖는다.

출처: https://www.shieldsgazette.com/sport/football/newcastle-united/newcastle-united-nick-pope-goalkeeper-james-trafford-transfer-5123654

 

일단 5명이나 되는 골키퍼 교통정리좀 어떻게 해봅시다..

댓글목록

eloso88

BetHesTorm님의 댓글

BetHesTorm 작성일

일단 영입을 하기 전에 정리를 좀 해야하죠 ㅎㅎ

ohgyeongmin

영종대교님의 댓글

영종대교 작성일

골키퍼 교통정리부터!

tjqdlskfk

ARMY님의 댓글

ARMY 작성일

전 뽀쁘가 잉글 1번키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leekj1213

스타슈터님의 댓글

스타슈터 작성일

어쩌다보니 또 번리산 키퍼군요 ㅋㅋ 온다면 좋겠지만 어떤식으로든 키퍼 교통정리는 필요할것 같습니다..

coolboyvans

Dellson님의 댓글

Dellson 작성일

예전엔 믿고 쓰는 뉴캐슬산 골키퍼였는데 이제는 믿고 쓰는 번리산 골키퍼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skvkf12

라이언테일러님의 댓글

라이언테일러 작성일

우리 키퍼 너무많아욧 정리부탁합니다 하우감독님ㅋㅋㅋ

eloso88

BetHesTorm님의 댓글

BetHesTorm 작성일

에스파뇰의 키퍼, 호안 가르시아와 연결짓는 ITK들이 보이네요 좋은 선수라는데 바이아웃도 35m유로라고 하네요

herojack

조마랑님의 댓글

조마랑 작성일

선방 능력은 정말 눈을 즐겁게 하는 선수인거 같아요. 긴팔을 쭉뻗어 손이 아닌 팔뚝으로 슈퍼세이브를 하는걸 보면 엉성한듯 싶으면서도 동물적인 모습이 참 멋있습니다. 키에 비해 수비범위가 넓은 편인 것도 장점이구요. 다만 발밑이 안좋아 돌릴 수 있을 만한 상황을 롱볼처리하는건 나올때마다 아쉽긴 합니다.
트래포드가 나이가 어린편인만큼, 나머지 키퍼들은 정리하고 두브라와 함께 남아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