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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자 하는 구단 내부자들에 따르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프리시즌은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싱가폴과 한국에 방문한 맥파이스의 극동 여행은 간판 스트라이커 이삭의 불참에도 상업적인 흥행을 일으켰습니다.

동아시아의 아디다스 매장에는 이삭의 유니폼이 걸려있었지만, 한국의 팬들은 이삭 유니폼 대신 트레이닝킷 서울 에디션, 뒷면에 한글로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구매하면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싱가포르의 풋볼 페스티벌과 대한민국의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초대된 것은 수익 창출에 큰 도움이 되었고, 셀틱 경기와 셀라컵 경기를 포함하면 이번 프리시즌에서 5m 파운드(약 93억)의 수익이 구단의 금고에 들어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구단이 PIF에 인수된 이후 가장 큰 수익을 냈습니다. 24년 호주 투어는 상업적 가치가 크지 않았고, 23년 미국 투어는 필라델피아 애틀란타 뉴저지를 이동하며 머무는 비용을 구단이 지불하느라 수익이 적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한국 투어에서 쿠팡은 구단이 일주일동안 서울에서 머무는 비용을 모두 지불했습니다. 팀과 선수들은 여의도의 5성급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 머물렀으며 탁트인 전망, 수영장, 쇼핑몰이 있는 호텔 객실의 하루 숙박비는 400파운드(약 75만원)이었습니다. 구단은 한국에 입국하고 뉴캐슬로 귀국하는 전용기 비용만 지불했습니다.

상업 책임자 피터 실버스톤과 경기장 최고 책임자 브래드 밀러를 포함한 뉴캐슬 관계자들이 토트넘과의 경기때 쿠팡 관계자들과 나란이 앉았습니다. 한국의 거대 전자상거래 기업이자 25/26부터 프리미어리그 중계를 맡은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참가는 뉴캐슬에게 매우 중요했습니다.

실버스톤은 "쿠팡플레이는 최근 한국에서 프리미어리그의 공식 중계 파트너가 되었기 때문에 이번 시리즈는 한국의 열정적인 팬들과 소통하고 우리의 놀라운 클럽을 선보일 수 있는 환상적인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뉴캐슬의 이러한 행보는 소위 빅6와의 격차를 좁히고 PSR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동입니다. 논란이 있었던 24년 시즌 종료후 갑작스러운 호주 투어는 뉴캐슬이 PSR 문제에 부딪친 후 승점 삭감을 피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댄번은 한국에 있었을 때 이번 아시아 투어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저 자신도 뉴캐슬 팬이라서 때때로 팀을 응원하는 것은 뉴캐슬에서만 그런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공항에 있던 수많은 팬들이 우리를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가 왜 여기에 온지 알 수 있었습니다."

"구단에게 상업적 수익이 좋은 것은 분명하지만,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받았던 사랑을 느끼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었습니다."

"여기 한국에 오게되어 정말 기쁩니다. 축구가 아니였다면 한국에 오는 경험을 하지 못했을테니 우리는 매우 운이 좋다고 생각해요."

뉴캐슬은 아직 본격적인 월드 투어를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미국, 일본, 그리고 싱가포르와 한국을 방문한 후 전 세계 뉴캐슬 팬들은 그들의 영웅들을 다시 직접 만나게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chroniclelive.co.uk/sport/football/football-news/newcastle-united-land-5m-psr-32217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