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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리암 델랍의 영입과 연결되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세인트 제임스 파크로의 이적이 거론되고 있는 스트라이커 리암 델랍과 관련한 최신 보도가 나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델랍 영입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에디 하우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진 보강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특히 최전방 스트라이커는 구단이 보강하려는 네 가지 주요 포지션 중 하나다.
올 시즌 대부분의 득점 부담은 알렉산더 이삭에게 집중되어 있었고, 다음 시즌 유럽 대회를 병행하게 되는 만큼 이삭의 부담을 덜어줄 대체 옵션이 절실하다.

이에 뉴캐슬은 여러 공격수들과 연결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입스위치 타운의 리암 델랍이다.
델랍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5경기 출전해 12골을 기록했으며, 입스위치는 강등돼 다음 시즌 챔피언십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이 강등 소식은 델랍 영입을 원하는 구단들에게는 호재다.
지난달 뉴캐슬이 입스위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입스위치의 강등이 확정됐고, 이에 따라 델랍 계약에 포함된 ‘강등 시 3천만 파운드 이적 조항’이 발동되었다.

하지만 뉴캐슬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이 델랍의 영입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alkSPORT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는 맨유가 이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델은 후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행에 ‘기울어져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인 만큼 북서부 복귀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델랍은 지난해 여름 맨시티를 떠나 입스위치에 완전 이적한 바 있다.

하지만 이 이적의 향방은 맨유가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어떤 결과를 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맨유는 이달 말 토트넘과 유로파리그 결승을 치르며, 해당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게 된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델랍에게 매우 매력적인 요소로 알려졌다.

한편 뉴캐슬은 지난 일요일 첼시를 2-0으로 꺾으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향한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
현재 뉴캐슬은 리그 3위에 올라 있으며, 6위 아스톤 빌라에 3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에서 시즌은 단 두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Amie Wilson

출처 : https://www.chroniclelive.co.uk/sport/football/transfer-news/liam-delap-newcastle-united-transfer-31624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