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우 / 바르셀로나전에 대해:
"또 하나의 경기일 뿐입니다. 누구와 경기를 하든 매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은 동일합니다. 저희는 모든 경기를 마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인 것처럼 임하려고 노력합니다. 늘 해왔던 방식 그대로 준비를 마칠 것입니다.
지금 저희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면 그 순간을 즐기겠지만,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해냈을 때만 진정으로 그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저희는 그것을 해낼 수 있는 좋은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은 아마 이번 시즌 그 어느 때보다도 자신감이 넘치는 상태일 겁니다. 최근 저희의 경기력은 정말 강력했다고 생각합니다. 선수 개개인의 퍼포먼스가 다행히 적절한 시기에 정점에 올라서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일 경기에서는 모든 것이 우리 뜻대로 풀려주어야 합니다. 저희는 우리가 마주한 상대 팀을 과소평가할 순 없지만, 동시에 우리 자신을 믿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세부적인 디테일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상대의 강점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그리고 동시에 우리만의 최고의 순간들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바르셀로나와 치렀던 지난 두 경기를 돌이켜보면, 정말 좋은 경기 흐름을 보여준 구간도 있었고 득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들도 분명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들을 이기지는 못했죠. 그렇기에 이번 경기의 핵심 과제는 바로 승리를 거두는 것입니다."
하우 / 토날리 이적설에 대해:
"제게 있어 가장 중요한 사람은 산드로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를 전적으로 믿고 있습니다. 제가 산드로에게서 본 모습은 언제나 팀에 100% 헌신하고, 팀의 일원으로서 매우 이타적인 모습뿐이었습니다. 그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팀을 위해 이곳에 존재합니다. 이것이 제가 그에게서 본 태도입니다.
물론 그가 처음 합류했을 때 정말 힘든 순간을 겪기도 했지만, 그는 그것을 이겨내며 대단한 강단(strength of character)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루머가 돌 때마다 결국 선수의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산드로를 둘러싼 주변의 소음은 잊으세요. 그는 그저 온전히 전념하고 있을 뿐입니다. 물론 지난 며칠 동안은 몸이 좀 아팠지만, 그전까지 그는 팀이 리그에서 최상의 폼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당연히 이번 대회에서도 정말 잘해내고 싶어 하고요."
트리피어 / 미래에 대해:
"현실적으로 제 계약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만료되지만, 지금은 그 생각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는 오로지 내일 있을 경기와 이 클럽이 원하는 위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것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저는 제 할 일을 다 한 것이니까요. 그 이상의 먼 미래는 보지 않고 있습니다.
언젠가 제가 떠나게 될 때, 제가 이 클럽에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히 알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서는) 수많은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축구란 참 묘한 스포츠니까요. 조만간 감독님과 앞으로의 일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