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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을 떠나는 자말 루이스의 마지막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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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pathfinder
댓글 11 조회 514회 작성일 2025. 07. 0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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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지역지 크로니클 라이브에서 자유계약 신분으로 구단을 떠나는 자말 루이스를 인터뷰했는데, 그 중 핵심만 옮겨와 봅니다.

이적한지 얼마 되지 않아 스티브 브루스 감독의 전술과 자신의 스타일과 잘 안 맞는다고 느낌. 적응하려고 열심히 노력했으나 잘 안 됨.
에디 하우 감독이 부임하며 새로이 희망을 가짐. (하우의 첫 3경기 선발 레프트백은 루이스였음) 하지만 실력을 제대로 보이기도 전에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고, 하우는 몇 주 후 맷 타겟을 영입해버림. 루이스는 부상 때문에 그 시즌 하반기 EPL 25인 스쿼드에 들지도 못하게 됨.
부상으로부터 '완쾌'했을 때도 몸이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음. 자질구레한 부상이 계속 따라다님. 결국 완전히 몸을 새로 만드는 수준으로 몇년간 간 사투를 벌여야 했음. 이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몸에 대해 많이 깨닫게 됨.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은 실망스러웠지만, 엘리트 구단의 수준 높은 경쟁환경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은 감사한 일이었음. 욕심을 버리고, 매일매일 훈련장에 나와서 최선을 다하는 수 밖에 없었음.
시련과 좌절도 있었지만 그래도 뉴캐슬에서의 생활은 긍정적인 부분이 훨씬 많았음. 이 기간을 통해 축구선수 뿐만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 많이 성장함. 뉴캐슬이 자신을 영입한 것에 감사함.
선수단에선 조 윌록, 제이컵 머피, 그리고 자말 라셀스와 유난히 친했음. 그들이 카라바오컵을 우승할 수 있게되어 진심으로 기쁨.
이제 새로운 환경에서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팀을 찾을 것임. 뉴캐슬은 언제나 마음 한 켠 특별한 곳에 자리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