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적시장의 걸림돌은 '사우디 택스'라고 합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텔레그레프 루크 에드워즈(Luke Edwards)의 기사에 따르면(기사 원문: Newcastle United fury at ‘Saudi tax’ on transfers)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이적료 협상에 들어가는 구단들이 사우디 자본의 재력을 고려해 과도한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고,
이 점으로 인해 이적시작 초반부터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텔레그레프를 구독해야 해서 원문은 읽지 못했지만, 원문을 바탕으로한 블로그 글(https://www.nufcblog.co.uk/2025/06/06/newcastle-furious-as-saudi-tax-spoils-early-transfer-plans-report)을 번역해보았습니다.
다수의 의역이 포함되어있으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
--------------------------------------------------------------------------------------------
뉴캐슬은 '사우디 택스'로 초기 사이닝이 불발되어 화가났다
지난 몇 년 간 뉴캐슬은 부유한 사우디 오너에 힘입어 막대한 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오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PIF는 5천억 파운드 이상의 총 자산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 세계에서 가장 큰 펀드이지만, PSR이 적용되는 프리미어쉽에서는 실제로 뉴캐슬이 이적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에는 아주 미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뉴캐슬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시작부터 곤란한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비록 한 주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으므로 당장 큰 문제에 봉착한 것은 아니지만, 텔레그레프의 기사가 현재 직면한 상황의 본질적인 이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뉴캐슬이 '사우디 택스'에 다시 직면했는가?
루크 에드워즈의 최근 텔레그레프 단독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이 시도하는 모든 영입건에 '사우디 택스'가 붙어 이적시장의 어려움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여름 이적시작 첫주에 뉴캐슬의 영입 타겟에 대해 프리미어쉽내 클럽들이 과도하게 높은 금액을 요구해 영입 협상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뉴캐슬은 이번 이적시장의 영입예산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자 PSR으로 인해 쓸 수 있는 예산이 한정적이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터무니없는 이적료 요구가 계속되어 우선 영입대상을 영입하는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뉴캐슬의 여름 이적시장 타겟은 주전급 골키퍼와 센터백, 오른쪽 윙어이며, 이삭과 경쟁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의 영입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뉴캐슬은 까다로운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위의 네 포지션(골키퍼, 센터백, 오른쪽 윙어, 스트라이커)의 영입은 구단을 다음 단계로 데려가 줄 준수한 선수들로 추가하고자 하는데, PSR때문에 각 포지션을 모두 큰 지출로 영입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음뵈모 이적 상황에 대하여
뉴캐슬이 브라이언 음뵈모를 영입하지 못한 것 또한 이러한 상황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에드워즈는 음뵈모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모든 구단의 우선 영입타겟으로 거론되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브렌트포드는 6천만 파운드가 넘는 이적료를 요구했으며, 음뵈모의 주급 또한 매우 높은 것(주급 25만 파운드)으로 보입니다. 뉴캐슬은 이 거래가 금전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텔레그레프의 기사에 따르면, 만약 이 조건으로 음뵈모와 계약했을 경우 음뵈모는 구단의 최고 주급자가 될 것이며, 이는 앞으로의 영입에 나쁜 선례를 남기게 될 뿐만 아니라 현재 선수들이 주급 인상 요구가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사우디 택스'는 아마 계속될 것이고, 프리미어쉽 내의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열중하게 된다면 계속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모두가 알고 있다시피 '사우디 택스'을 차치하더라도 프리미어쉽 내의 선수의 영입에는 프리미엄을 더 지불해야 하므로, 우리가 이삭과 브루노, 토날리와 보트만을 영입했던 것 처럼 리그 밖의 다른 유럽 시장으로 눈을 돌려야할 필요가 대두됩니다.
- 이전글9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볼 수 있게 된 가장 위험한 더비 【뉴캐슬-선덜랜드 타인위어 더비】 25.06.09
- 다음글풋볼 가십 / 250607 25.06.07
댓글목록

Lewis67Miley님의 댓글
Lewis67Miley 작성일너무 프리미어리그 내의 자원들만 고집하기보단 해외리그의 재능들에게도 눈을 돌릴 필요가 있어보이긴 합니다

pathfinder님의 댓글
pathfinder 작성일예전 아마존 프라임 다큐에서도 경영진이 타 구단들의 작태에 열받아하는 모습이 나오더군요. 엘랑가 50m에 주앙 페드루 60m 얘기가 나오는 수준이니 ;;

Toonarmy99님의 댓글
Toonarmy99 작성일
하우가 epl 출신을 선호하는 걸 다 아는 상황에서 더 힘들겠죠
그리고 이삭, 토날리 등 우리 선수들을 노리는 타구단에 사우디택스 100%를 추가해서 가격을 불러야 할 듯 합니다. ㅋㅋ

아펠리온님의 댓글
아펠리온 작성일생각치 못했는데 그럴 수 있겠네요

awkwarder님의 댓글
awkwarder 작성일타겟은 많고 안 살 수도 있다 이렇게 보여야 하는데 워낙 다들 뉴캐슬이 누굴 원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서 더 어렵네요

BetHesTorm님의 댓글
BetHesTorm 작성일절대 돈 많이 쓰면 안 된다 생각합니다. 한 번 호구 잡히면 계속 그럴거에요 ㅠㅠ

해트트릭님의 댓글
해트트릭 작성일
요약
뉴캐슬, '사우디 택스'로 이적시장 초반부터 난항
뉴캐슬은 부유한 사우디 오너(PIF) 소유로 인해 막대한 자금력이 있다는 오해를 받아왔지만, 실제로는 PSR(이익과 지속 가능성 규정) 때문에 지출에 큰 제약을 받고 있음.
이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내 다른 구단들이 이적료를 비정상적으로 높게 요구하는 '사우디 택스' 현상이 발생하고 있음.
뉴캐슬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초반부터 골키퍼, 센터백, 오른쪽 윙어, 스트라이커 영입을 목표로 하나, 예산이 제한돼 모든 포지션을 동시에 보강하기 어려운 상황.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 실패도 이와 관련됨. 브렌트포드가 6천만 파운드 이적료와 주급 25만 파운드를 요구해 뉴캐슬이 거절.
해당 조건으로 계약 시 음뵈모는 팀 내 최고 주급자가 되어 팀 내 주급 구조에 악영향 우려.
텔레그래프는 뉴캐슬이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영입을 계속 추진할 경우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며, 유럽 외 다른 리그로 눈을 돌릴 필요성을 제기함. - CHAT GPT

운수좋은날님의 댓글
운수좋은날 작성일지금 핵심 선수들 다 해외리그에서 데리고 왔는데, 눈을 좀 밖으로 돌려줬으면 ㅠㅠ

성남과뉴캐슬사이님의 댓글
성남과뉴캐슬사이 작성일
그래두 지금 이적시장 이적료가 넘 과하게 책정된거 같아서..
잘못하면 고페이 될듯합니다

조마랑님의 댓글
조마랑 작성일보강 잘해서 철저히 실력으로 이겨주면 좋겠네요

Northeast님의 댓글
Northeast 작성일
옛날에 첼시, 맨시티 때야 재정규칙도 없을때였고
우리는 돈 있어도 못쓰는 형편인데 왜 우리한테 그러는지...

7oelinton님의 댓글의 댓글
7oelinton 작성일그냥 돈 더받을 핑계겠죠 재정규칙에 대해 모르는것도 아닐거고

라이언테일러님의 댓글
라이언테일러 작성일이런거보면 맨시티 꿀빨았구나 첼시야 꿀빨았구나 부럽구나ㅋㅋㅋ 어쩔수없조

CastleBuilder님의 댓글
CastleBuilder 작성일화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