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적인 데뷔경기였습니다 !

볼을 달고 드리블하면서 공간을 열어주는 그녀석과는 달리
우군과의 연계 플레이를 원터치 패스 위주로 풀어나가려는 스탈이더라구요

에디 하우 축구의 특성상 사이드 공격수가 박스 안으로 침투를 잘 안하기 때문에
이를 살리려면 브루노나 조엘린톤이 원투 주고받으며 박스 안으로 더 자주 들어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헤딩으로 골 넣은건 진짜 고무적이네요!

수비관련 지표도 높은 것이 굉장히 고무적이네요 ㅎㅎ

생각보다 버티는 힘이 좋더라구요. 울버햄튼선수들이 피지컬로는 상위권일텐데 뒤에서 냅다 들이 받아도 버티면서 볼을 지켜주는 모습 좋았고 확실히 섬세하게 플레이 가능한 고든이랑 잘 맞을 것 같아요.. 반스 어제 진짜 기회많았는데 다 날려버리고 속터져 죽을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