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바르샤였나? 거기도 진 적이 있서서 그닥

프리시즌 경기는 그냥 허허 웃으면서 넘기시는게 정신건강에 편해요

뭐 프리시즌이기도 하고 어린 선수들 위주로 실험하는 경기였으니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이기려고 하는 게임이 아닌데다 처음 보는 어린 친구들 볼 수 있는 기회여서 재밌게 봤어요.
팀 뎁스도 얕은데 롱스테프 나간 시점에서 첫번째 미드필더 후보자원인 윌록이 나간게 좀 뼈아프네요. 부상이 아니기만 바랍니다.
경기력적 측면에서 바라시는게 있으신가본데 아마 토트넘전에선 1군 위주 스타트 할 거에요.

에전에 아자르 뛰던 시절 첼시도 거의 풀 주전 쓰고도
한 골차로 겨우 이겼죠  아마?

우리는 아직 프리시즌중이고 K리그는 한창 시즌중이라...

쟤가 너무 민감한 것도 있었나 보네요 뭔가 내한와서 이게 우리팀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걸 못보여줘서 그런가봐요ㅠㅠ 그래도 이번 프리시즌 토트넘은 잡으면서 유종의 미 거둡시다!!

free는 free로 보시면됩니다아

애초에 1.5군도 안되는 거의 준 2군급 스쿼드로 전술 시험 하는 자리인데 너무 진지하게 생각 하시지 마세요 ㅋㅋㅋ 옛날에 그시절 바르샤는 거의 1.2군급 전력으로 수원한테 젔습니다...

저도 그냥 후반엔 툰코분들하고 현지 뉴캐슬 팬분들이랑 응원가나 실컷 부르고 즐겼습니다 ㅋㅋ

작년 일본 투어 때는 마리노스한테 2-0으로 졌습니다 ㅎㅎ 말그대로 투어 친선 경기니까요
그래도 토트넘은 이겼으면 좋겠네요 !

아무래도 한참 시즌 중인 K리그올스타가 폼이 훨씬 좋았고, 원정이 아무래도 불편하니
전 승패 상관없는 경기를 그냥 눈 앞에서 본 것만 해도 즐거웠습니다.

프리시즌 목적은 폼 끌어올리는데 있으니 결과는 그냥 재미로 보는거죠 심지어 투어경기에 결과를 논하는거 자체가 난센스 ㅋ

프리시즌 경기 결과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ㅎ

그옛날 딩요도 엄청 빡겜하고갔는데 우르모브한방에 지고갔죠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