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입니다. 서운하고 그런분들도 정상 이성적으로 그래도 이돈이면 팔아야 한다는것도 정상.. 결과는 지켜봐야죠

이삭도 이삭이지만... 너무 일을 못하네요 우리

캐롤 한테 한 번 데여봤더니 두번 째는 그렇게 아프지 않네요
대체자나 빨리 데려왔으면 좋겠습니다.

뭐 그녀석 사간다는 리버풀도 알렉산더 아놀드한테 섭섭하지 않겠습니까 ㅋㅋ 물고 물리는 비지니스이니... 걍 빨리 마음 접고 남은 친구들 응원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 같아요

삐빅 정상수입니다
애정하는 선수가 아쉽게 떠나가도 팀 운영이 마음에 안 들어도 그래도 팀을 응원하게 되네요
캐롤 앤리케 바이날둠 토스트(진) 레츠고

리버풀이 얄밉네요 특히 콥등이들 콥등이들 워낙 유명해서 뭐 이삭도 얄밉지만 사우디 국부펀드 구단주가 이적 절대 못하게 할거라고 믿습니다

선수 본인이 프리시즌 불참으로 강경하게 나오니 섭섭하긴 하죠.

제가 뉴캐슬을 좋아하게된 이유가 시어러옹 덕분인데, 충분히 더 좋은팀으로 갈수 있었지만 뉴캐슬 레전드로 남아줘서 이 팀엔 애착이 가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구나라고 느꼈거든요.

그래서 저는 현 스쿼드에선 조엘링톤 기마랑이스 같이 팀에 애정 보여주는 선수들이 좋은데 (최애는 암흑기부터 남아주고 꾸준히 잘해준 셰어입니다) 캐롤이나 이삭같은 행보를 보면 그냥 그뒤로 얘는 우리팀 레전드는 아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는거 같아요. 나중에 리버풀 가서 300골 찍고 시어러 기록 넘는다 해도 우리팀 레전드로 생각하진 않을것 같네요.

애초에 충성심있던 선수들 몇몇이 좋아서 이팀을 응원한거니까요.

그나저나 현실적으로도 저는 이삭이 우리팀에서 전술적으로 체력적으로 케어를 좀 많이 받고 뛰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리버풀 가도 우리팀에 있을때만큼 잘할지는 좀 의문이긴 합니다.

이삭.. 서운하긴 하지만 그래도 저희가 모르는 내부사정에 의해 이삭이 흔들릴 수밖에 없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니 마냥 미워하기에도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 이적시장 흐름상 떠나지 않는 게 팀적으로 가장 좋으니 반년이라도 더 뛰다가 가기를 바라는게 최선인 거 같습니다😢

좀 뜬금없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나가는 선수는 애정이 잘 안 들긴 합니다 고든한테도 비슷한 느낌을 받는데 이렇게 해서 좋을게 뭐가 있나 싶어요

지극히 정상이욯ㅎㅎ
근데 이제 나이를 먹어그런가 사람에 대한 큰기대가 없어져서.. 그냥 그렇더라구요.
이삭이 그동안 크게 소속감을 드러낸적도 딱히 없는것같고
물론 기마랑처럼 충성도 보여주는 선수는 한없이 이쁘고 고맙지만요

유니폼 가격이 아깝네요

트리피어 왈
이삭이 아시아 투어에 합류하네 마네 하는건 팀에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시어러 왈
나가고 싶다면 내보내야지, '팀보다 중요한 선수는 없으니까'라고 했습니다.

이삭의 행동에 대해 선수단 내부의 최고참과 레전드의 발언을 보니
별로 선수들이 흔들릴 것 같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계약이 3년이나 남은 시점에서, 최대 2년까지는 벤치에 그냥 앉혀 놓을 수도 있는데
굳이 우리가 벌벌 떨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팀 성장속도보다 선수 성장속도가 더 빨라서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프로의 세계는 돈이 움직이니까요
그래도 덕분에 팀 성적이 좋았잖아요.
그 정도면 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