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딤 클리어리 쇼츠 : 빠와 까를 모두 미치게 하는 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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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pmail
작성자pathfinder
댓글 3 조회 581회 작성일 2026. 03. 2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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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뉴캐슬 팬이자, 전 포포투 기자이자 현 인디펜던트 축구 분석가인 아담 클리어리의 쇼츠 중에서 의미있는 영상이 있어 내용을 공유합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Ny7xHS4ovd0

"이게 에디 하우의 잘못인가, 아니면 다른 문제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둘 다 맞다"는 것입니다. 

네, 에디 하우의 잘못이기도 하고, 다른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둘 다 아닐 때도 있죠. 그래서 여러분이 '에디 하우 잔류(Howe In)'든 '에디 하우 경질(Howe Out)'든 어느 쪽 입장이더라도 여러분의 말은 다 맞습니다.

하우는 첼시를 상대로 리브라멘토를 미드필드로 이동시켜 첼시의 맨마킹 체제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로테이션을 보여줬습니다. 중앙에서 공간을 찾은 리브라멘토가 윌록을 골라냈고 이는 고든의 골로 이어졌죠.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수비진이 반대로 크게 넘어가는 전환 패스를 자주 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맨유의 다이아몬드 압박 방식이 상대를 측면으로 몰아넣는 형태였기 때문에, 큰 전환패스를 하면서 반대편에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아군 풀백을 활용했죠.

바르셀로나와의 홈 경기에서는 하우 특유의 맨투맨 압박이 유럽 최고의 공격진을 거의 완벽하게 틀어막았습니다. 결정력만 조금 더 좋았더라면 2-0이나 3-0으로 이겼을 경기였죠. 

이런 것들은 엘리트 수준의 전술 기획과 실행력이며, 축구계 최정상급 감독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그 똑같은 맨투맨 시스템이 완전히 붕괴되었습니다. 뉴캐슬의 설익은 맨투맨 압박을 역이용한 바르셀로나의 선수들이 너무나도 손쉽게 침투할 공간을 창출했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최악이었던 것은 선더랜드전이었습니다. 트리피어와 댄 번 같은 베테랑 선수들은 준비한대로 잘 짜여진 경기를 끌고가려 했지만, 정작 하우는 가장 빠르고 혼란스러운 공격을 펼치는 트리오인 고든, 반스, 엘랑가를 선택했습니다. 이 선수들은 안정적인 전개 대신, 공수가 빠르게 전환되는 상황에서 뒷공간으로 질주하고 싶어하는 선수들입니다. 안정성과 역동성 두 마리 토끼를 노렸지만 둘 다 못 잡은 선수기용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뉴캐슬에서 크로스가 가장 좋은 머피를 교체 투입하면서, 동시에 그 크로스를 받아줄 가장 좋은 선수인 볼테마데는 빼버렸습니다. 시즌을 망치는 전술적 오판이자 불충분한 임기응변이었죠. 이 정도로 좋은 팀에 전혀 어울리지 못하는 수준의 판단이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소셜 미디어를 보면서 왜 뉴캐슬 팬들이 이 감독을 두고 이토록 유임/경질론으로 갈라져 있는지 궁금하다면, 그것은 양 진영 팬들의 의견이 모두 다 일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댓글목록

freestl

챔스가보자한번만님의 댓글

챔스가보자한번만 작성일

한쪽에 치우쳐져서 모두 하우의 잘못이다. 반대로 하우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라고 생각하는게 사실 넌센스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독이라는 자리 자체는 분명 책임을 져야하는 자리도 맞구요. 경기력이 반등을 해야될텐데요

leekj1213

스타슈터님의 댓글

스타슈터 작성일

카라바오컵으로 원코인 얻었고 이번시즌 더비 더블로 그 코인 잃은거죠. 이제 코인 떨어졌으니 정신줄 잡고 반등했으면 합니다. 분명 더 나아질 여지는 있다고 생각해요.

cho014

KDyer님의 댓글

KDyer 작성일

동행이 이어지든 아니든.. 반등해서 올시즌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좋겠네요. 툰아미들 너무 마음고생들을 많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