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뉴캐슬 Q&A : 하우는 얼마나 압박받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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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pathfinder
댓글 7 조회 527회 작성일 2026. 03. 2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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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Newcastle Q&A: Is Eddie Howe under pressure? Why was Woltemade signed?
By Chris Waugh, The Athletic

 

디 애슬래틱의 구단 출입기자 크리스 와(Chris Waugh)가 연재하는 코너입니다. 구단 관계자들과 매일 소통하는 기자의 관점에서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기사인지라 재미있는 디테일들을 알 수 있습니다.

 

◆ 하우가 부임하자마자 너무 성공적이었던 것이 오히려 독이 되었을까요? 그가 스스로 떠날 가능성은 얼마나 있을까요?

하우는 지난 몇 시즌간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팬들의 기대치도 그와 함께 올라갔습니다. 팀이 지는 것보단 훌륭히 경기력으로 이기는 것을 더 많이 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즌의 고전에 대해 실망감이 유독 커진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브랜트포드전 패배 후 기자회견에서 하우는 무척 자신감이 떨어져보였습니다. 하지만 선더랜드전 패배 후 기자회견에서 그런 류의 느낌은 없었습니다. 실패를 인정하고 비난을 감수하겠다는 태도는 분명했지만, 다음 경기를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각오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팬들의 민심이 하우를 떠나게 된다면, 하우가 제 발로 나갈 가능성도 없지는 않습니다. 하우는 이전에 "나를 원하지 않는 곳에 머무를 생각은 없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보드진은 하우를 시즌 중에 경질할 생각이 전혀 없으며, 상황이 특별히 악화되지 않는 한 다음 시즌에도 그를 유임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볼테마데는 어차피 하우의 전술 시스템에 안 맞는 영입 아니었나요? 하우는 그를 영입할 때 얼마나 영향을 끼쳤나요?

우선, 말씀하신 지적을 반박하긴 어려워보입니다. 볼테마데는 분명 평소의 하우 전술과는 괴리가 있는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볼테마데의 경우 위사나 램지와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그는 스트라이커 영입리스트 상단에 없던 선수였습니다. 주앙 페드루, 우고 에키티케, 리암 델랍, 베냐민 세스코 영입에 모두 실패하고 나서야 뉴캐슬은 볼테마데를 고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나마 그것도 마침 바이언 뮌헨이 볼테마데 영입에 손을 뗐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윌슨은 이미 떠났고, 이삭이 여전히 깽판을 부리고 있던 여름 이적시장 막판에 가서야 뉴캐슬 내부에선 볼테마데가 그나마 가장 나은 옵션이란 점에 합의했습니다. 하우는 볼테마데가 이삭과 완전히 다른 유형의 선수이고 그가 엄청나게 '진화'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뉴캐슬은 더운밥 식은밥 가릴 처지가 아니었습니다.

문제는 볼테마데의 그 '진화'가 생각보다 성공적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훈련시간 부족으로 시즌 중간에 큰 전술 변화가 힘들다는 것을 고려해, 하우는 결국 볼테마데에게 맞춘 새 전술을 실험하기 보다는 고든을 톱으로 올리는 방안을 택했습니다.

이제 향후 문제는 하우가 전술을 볼테마데에게 맞출 것이냐, 아니면 볼테마데가 나갈 것이냐로 정리될 수 있습니다. 볼테마데를 중심에 놓는다면 하우와 보드진은 그를 살려낼 수 있는 선수들을 이적시장에서 노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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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즌은 이미 끝난거 같은데, 여름에 어떤 것들을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임하는 뉴캐슬에겐 앞선 두 번의 시장보다 훨씬 큰 돈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PSR/SCR 문제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CEO와 스포팅 디렉터 자리도 채워져 있죠 - 둘 다 하우를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구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은 홉킨슨 CEO와 윌슨 디렉터가 그간 여러번 공헌한 '야심'을 증명할 첫 무대가 될겁니다.

하지만 토날리, 기마랑이스, 리브라멘토 같은 팀의 주축 선수들이 다른 팀의 영입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번엔 CEO와 디렉터가 제대로 자리잡고 있기에, 이삭 문제와 같은 일이 반복될 가능성은 낮을겁니다. 그럼에도 아직 뉴캐슬이 세계 최정상 구단들이 제공하는 주급을 이길 수는 없기에, 윌슨 디렉터의 어깨는 그 어느때보다 무거울겁니다.

뉴캐슬은 이번 여름에 스쿼드를 대대적으로 물갈이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름은 기존보다 훨씬 건설적이고 밝은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위사는 대체 어떤 상황인가요? 앞으로 그에게서 뭔가를 기대해볼 순 있을까요?

올 시즌 모든 영입 중, 위사가 여러모로 최악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삭을 대체해야 한다는 기대치가 높은 것도 있었으나, 이번 시즌 3골의 성적은 변명이 필요없는 부진입니다.

시즌 초, 뉴캐슬 동료들과 함께 단 한 번의 훈련세션도 참여하기 전에 입은 무릎부상은 정말 치명적이었습니다. 올 시즌 내내 위사의 몸상태가 100%였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입니다. 이삭과 마찬가지로, 이적을 위해 기존 구단과 훈련하지 않기로 한 결정은 (이삭과 똑같이) 엄청난 후회로 돌아왔습니다.

12월 부상 복귀 후 위사는 하우 전술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피지컬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위사는 지금 고든은 물론이요 심지어는 오술라 만큼의 전방 압박/뒷공간 공략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우는 위사가 훈련장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내비친 바 있습니다. 무언가 위사의 퍼포먼스가 하우의 맘에 들지 않는다는 신호입니다.

만약 뉴캐슬이 위사를 여름에 판다면, 상당한 수준의 이적료 손실을 감수해야 할겁니다. 하지만 요새 돌아가는 분위기를 보면, 하우가 납득하지 못한 선수를 뉴캐슬이 더 데리고 있지 않을 것 같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 기마랑이스의 이적 뉴스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나요?

아마 기마랑이스가 맨유와 '진전된 협상'을 하고 있다는 보도를 보시고 질문하신 것 같습니다. 그 뉴스는 구단 내 많은 사람들을 불편케 했습니다. 기마랑이스가 다른 구단의 관심을 받는 부분을 부인할 수는 없겠으나, 아직 구단 대 구단 간에는 그 어떤 이야기도 오고간 바 없습니다. 물론, 기마랑이스의 에이전시가 그를 대리해 맨유와 무언가 협상했을 여지는 있습니다.

기마랑이스는 그의 계약기간 중 마지막 2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간 재계약에 대한 논의도 오가고 있었습니다. 일설에서는 기마랑이스의 '맨유 이적설'이 재계약 협상을 촉진하려는 에이전시의 술책 아니냐는 해석도 있습니다.

28세인 기마랑이스는 다음 계약이 그의 축구인생에서 마지막 '큰 계약'임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뉴캐슬은 기마랑이스가 지금의 폼을 유지만 한다면 계속해서 그를 중심으로 팀을 꾸려가고 싶어합니다.

한 가지 변수는 토날리입니다. 뉴캐슬은 절대 토날리와 기마랑이스를 한꺼번에 잃고 싶어하지 않을겁니다. 따라서 저는 둘 다 남든지, 아니면 나가더라도 한 명만 나가든지의 시나리오를 점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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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opcovo

Cabaye님의 댓글

Cabaye 작성일

좋은 글 공유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doday

은족구비야님의 댓글

은족구비야 작성일

잘 읽었습니다.

gwonyuro

물개님의 댓글

물개 작성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볼테마데는 계속 데려갔으면..

kysl

아펠리온님의 댓글

아펠리온 작성일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기마랑이스랑 토날리는 꼭 잡았으면 하네요

Joelinton7

Joelinton7님의 댓글

Joelinton7 작성일

감사합니다. 위사 너무 안타깝네요, 요새 표정 안 좋다고 얘기 나오던데

cage0925

성남과뉴캐슬사이님의 댓글

성남과뉴캐슬사이 작성일

다들 토날리를 남겨야 한다고 얘기하던대 ㅡㅜ 저는 팬심으로 기마랑이스를 잡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gillstar

돌아와앤더슨님의 댓글의 댓글

돌아와앤더슨 작성일

저도 택일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무조건 기마랑이라 생각합니다. 팀을 사랑하는 선수라는 느낌을 받은 에이스가 얼마만인지..기마랑은 팀 전체의 멘탈과 분위기를 위해서 꼭 필요한 자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