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에 대한 비판섞인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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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게도 선더랜드에게 리그 더블을 당했네요.
이겨도 2-3골 차로 이겨야 본전이라 생각했던 경기라 더욱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우에 대한 제 생각을 남겨보자면,
하우가 지적받는 이유는 단순 퍼포먼스가 아닙니다. 비교적 지원을 받은 이적시장을 다른 구단과 비교할 때 너무 낮은 순위 때문이죠.
주앙 페드로, 쿠냐, 음뵈모, 세슈코 놓친 건 모두 클럽의 경쟁력 부족입니다. 다만, 위사 엘랑가 램지는 모두 하우의 픽이고 윌록을 나름 중용(?) 하는 것도 하우의 선택입니다. 그들을 활용해서 좋은 성과를 얻으면 하우는 칭송받아야 마땅하고 반대의 경우 비판을 받는 것도 마땅하다고 봅니다.
감독은 그러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짤라야한다? 그런 급진적인 의견을 공유하려는 건 아닙니다. 그럼 시즌 말까지 기다려야한다? 도 아닙니다. 사실 구단에서는 이미 후보자 검증을 하고 있어야할테고 나름의 하우에 대한 bottom line을 정해놔야합니다.
하우 한명 바꾸는게 쉽지 지금과 같은 상황 유지하며 토날리 기마랑이스 리브라멘토 다 빠져나가는게 더 위험하기 때문이죠.
적어도 선수들에게는 올 시즌 유컨을 약속하는 대신 1-2시즌 내 FA컵 우승과 같은 포부를 약속하고 하우가 시즌말까지 유컨을 못 따내면 감독 교체라는 계획을 세워야한다는거죠.
지금까지 하우가 해준게 얼만데 함께 가야한다라는 의견은 전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다니고 계시는 회사 임원진들중 개국공신이거나 10-20년 재직하며 기초를 일구었다면 지금 실적이 안좋더라도 지지하실건가요? 과거의 영광과 성과는 보상 받으면 되는거고, 앞으로의 동행은 현재의 퍼포먼스와 미래의 기대가치로 평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조금 더 행복하게 경기를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부족하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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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돌아와지단님의 댓글
돌아와지단 작성일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지금까지의 공은 공대로 칭찬하되, 앞으로 그리려는 미래에 부합하지 않다면 전환이 필요하다 봅니다.
KDyer님의 댓글
KDyer 작성일
저도 어제 경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장 고민이 되었던 것이 그 부분이긴 합니다.
어떤 방향이 되었든 하우감독과 이별을 한다는 가정 하에...
과연 당장 경질을 하여 주력 선수들에게 구단의 의지를 보여주는게 선수들에게 조금 더 우리 팀에서 뛰기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인지.. 아니면 선수들의 안정을 위해 시즌 말까지 하우감독을 유지시키고 프리시즌때 교체를 하는게 더 선수들이 받아들이기 쉬울 것인지..
결국 하우감독과 '주력'선수들과의 관계가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극명하게 갈릴 문제라 밖에서는 아무리 고민을 해봐도 저는 답을 못내리겠더라구요.
Woltemade님의 댓글
Woltemade 작성일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감독 교체 만큼이나 돌아올 이적시장이 걱정되네요.
부디 주축 선수들의 이탈로 인한 폭풍 영입이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Mezzala님의 댓글
Mezzala 작성일비슷한 생각이지만 시즌 전반기에 경질은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하였기에 반등을 기대해봤으나 지금에서는 보여줄 기대치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잘했던 부분에 대한 건 딱 올시즌까지이지 유예될 것들은 없다고 생각되구요. 선수들 많이 흔드는 타임인데 이 부분은 구단에서도 잘 잡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뭔가 팀으로서 잘 움직여간단 생각이 들었는데 올시즌은 그런 느낌도 좀 적은 것 같네요
아펠리온님의 댓글
아펠리온 작성일하우도 여기서 더 나아질 거 같지 않아 이별을 준비해야 한다 싶긴한데 그러면 누가 오면 이 팀이 한 단계 나아갈까에 대해선 또 막막하네요..
Cisse님의 댓글
Cisse 작성일
위사 영입이 참...
토트넘이나 웨햄 강등되도 구단 경쟁력에서 밀릴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