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이 EPL에서 가장 느린 팀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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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illknow
작성자산톤
댓글 15 조회 482회 작성일 2026. 01. 19 12:26

본문

네.. 물론 엘랑가,고든,반스,머피,위사같이 발빠른 선수는 많죠.

근데 공격전개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특히 수비 성공시 빠른 역습을 가져가질 않아요. 

뒤에서 돌리다 상대가 수비진형 다 갖추면 그제서야 U자 빌드업하다가 크로스 

이게 다예요.

 

우리가 기막힌 전술적 움직임으로 공간을 만들고 조직적으로 움직여서 내려앉은 상대의 수비조차 찢을 자신이 있으면 괜찮습니다.

근데 그거 아니잖아요.

꼴찌팀 상대로도 제대로된 슈팅 찬스 한번 제대로 못만들잖아요.

그럼 더 쉬운 방법을 택해야죠. 상대가 공격을 올라와서 생긴 빈공간을 파고들어야죠.

 

발빠른 선수 많으면 뭐합니까?

뒤에서 볼돌리는 사이에 이미 상대는 수비블록 강하게 갖춰놓고 공간을 틀어막고있는데

엘랑가 지금 못하고 있는거 맞습니다. 근데 노팅엄때처럼 역습의 선봉장으로 써먹으면 그래도 지금보다는 더 위협적인 모습 보여줄거에요. 애초에 얘가 비좁은 공간에서 메시처럼 상대를 찢는 세밀한 드리블치는 애는 아니잖아요. 치달과 카운터어택에 특화된 애를 영입해놓고 지공시키니 단점만 더욱 부각되죠.

 

하우 초창기에는 그나마 강력한 피지컬과 전방압박으로 "이게 내 축구다"라는걸 보여줬습니다.

근데 최근엔 뭘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어요. 압박과 몸싸움은 사라졌고..

마치 안첼로티마냥 전술없이 그저 선수 개인의 능력에만 의존하는것같은 축구를 보여주는데 이게 맞나 싶습니다.

 

밑에 다른 툰코회원님이 전술보다 개인문제가 크다고 하셨는데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술로 슈팅찬스까지는 만들어야죠.

물론 개인클래스로 그 과정이 더 매끄러워지고, 결정력을 더 높일수 있겠지만 그 과정을 만드는건 어디까지나 전술적 움직임입니다. 

우리 레알마드리드 아니잖아요.

그 레알마드리드조차도 경기력 풀로보면 답답함 그 자체인데..

하물며 레알은 그래도 음바페,비니시우스를 앞세운 카운터어택은 매서운데...

댓글목록

cho014

KDyer님의 댓글

KDyer 작성일

내려앉는 약팀 상대로, 좁은 공간에서의 기술이 뛰어난 선수들 없이 슈팅 찬스를 만드려면.. 그냥 가드 내려주고 때려봐 때려봐 하면서 양팀다 치고받는 오픈게임을 해야하는데
우리 수비진들이 다들 느린편이라 참사당하기 좋지요..
결국 이런 공격패턴에서는 풀백들의 존재감이 압도적이어야 상대 수비를 무너뜨릴 수가 있는데
리브라멘트가 빠진 상태에서 홀과 트리피어가 애를 써도 쉽지가 않죠.

nugundam

뉴건담님의 댓글의 댓글

뉴건담 작성일

그래서 빠른 센터백 사려고 게히를 노렸지만 터져버렸죠.

yitaeha

알란시어러님의 댓글

알란시어러 작성일

원래는 셰어 트리피어가 장거리 패스를 해주거나 리브라멘토 홀이 적극적으로 진행을 해주거나. 고든이 왼쪽으로 돌파 머피가 크로스 혹은 우윙쪽에서 중앙으로 돌파하면서 진행하는방식인데.
셰어가 부상. 트리피어가 늙었고, 리브라 멘토는 없고 고든의 부진과 머피의 크로스를 받아줄 이삭이 없는.
이때까지 뉴캐슬의 공격 전술로 평가되던 방식이 다 올해는 없는 상황으로 봐야합니다.
원래라면 여름에 충분한 훈련을 통해서 이런부분을 개선하고 와야되는데 올해는 부상도 부상이고 공격수들도 늦게 팀에 들어와서 전술 적응훈련을 하지못했죠. 원래 하우가 전술적응 훈련을 충분히 시키고 경기에 투입시키는 스타일인데 올해는 선수 자체가 부족하다보니 그렇게 하지도 못했습니다.
전술의 문제다 선수들의 문제다 둘다 입니다.
하지만 감독을 바꿔서 뭔가 해결된다라는 문제라기 보다는 올시즌을 벗어나야 뭔가 될꺼같네요.

istillknow

산톤님의 댓글의 댓글

산톤 작성일

그 패턴도 너무 읽힌거같아서.. 베스트멤버가 돌아와도 그 문제점이 해결될지 모르겠네요.
트리피어를 이용한 크로스, 홀과 리브라멘토의 오버래핑을 통한 크로스, 머피의 크로스, 고든의 돌파 후 크로스 혹은 접고 때리기 등등 우리팀은 너무 측면위주의 공격밖에 없음. 그러니 더더욱 상대가 내려앉아서 공간만 막으면서 크로스만 막으면 되니 수비하기는 더 쉬워지구요.

거기다 더 상대하기 쉬운점은.. 전술의 변화가 없어요.
후반에 볼테마데-위사or오술라 투톱같이 전술의 변화를 꾀한다거나 해서 가운데에서도 뭔가 만들어봤으면 좋겠는데 하우의 교체는 항상 고든-반스, 볼테마데->위사, 머피->엘랑가 등등 전술은 그대로인채 멤버만 바꿔치기하죠.

너무 지나치게 안전한 길만은 추구하는건 아닌지..

istillknow

산톤님의 댓글의 댓글

산톤 작성일

이게 그나마 이삭이 있을때는 좀 나앗던게, 이삭은 혼자서 할수 있죠.
좌우에서 흔들어주고 시선만 끌어줘도 가운데서 이삭이 해결해줬습니다.

근데 볼테마데는 혼자서 뭘 할수있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내려와서 연계에 참여해주긴하지만 혼자서 가운데서 뭘 할순 없죠. 그러니 더더욱 측면에서의 공격만 의존하게 되고 볼테마데는 고립되는 최악의 상황입니다.

전 투톱도 고민해야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yitaeha

알란시어러님의 댓글의 댓글

알란시어러 작성일

해당패턴은 읽힌게 아니라 현재 스쿼드선수들이 해내지 못하는거죠. 폼이 너무 떨어진사유도 있고, 볼테마데나 위사가 아직 제대로된 전술 훈련도 못했으니까요.
하우의 전술은 난이도가 높은 전술중 하나입니다.
이때까지 보시면 대부분 영입하고도 몇달있다가 투입되는등 시간이 소요되거나 12월 1월 경기없는 기간+ A매치기간때 사우디에가서 훈련하고 와서 잘하는 선수들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유럽대항전도 뛰고있고 A매치 기간때 선수들이 차출되고 하니 훈련기간을 가질수가없었죠.
그렇다고 다른 빅클럽들 처럼 선수진이 충분해서 기존선수가 있고 대체선수가 오는 시스템이 아니라 기존선수는 나가고 대체선수를 영입해야하다보니 더더욱 힘들죠.

투톱을 고민해야되는 시기는 맞고 하우는 원래 이전팀에서는 442를 썻던 감독이라 442를 못쓰진 않습니다.
위사의 핏이 올라와야 쓸수있는거라고 봅니다.
442면 좀더 역습에 치우친 전술로 가야되고 위사와 엘랑가가 도움될수있겠죠. 하지만 둘이 워낙 지금 핏이 안좋아서 ...

festsword

마일리박승수님의 댓글

마일리박승수 작성일

진짜 핵공감입니다 무슨 시원한 역습 한번 보기 힘드네여 왜 zw 침투 시원하게 안하는지 맘에 안드네여 하우ㅜ 맨날 크로스야 ㅠㅠ 막말로 진짜 글 작성자분이 엘랑가 더 잘쓰겠네여 하우보다! 개인적으로 좋은 감독 공석일때 감독 체인지 했으면 좋겠네요

inteol

Cisse님의 댓글

Cisse 작성일

원정 성적 구린거랑 같은 맥락이죠.
뒷공간 노리는 플레이가 너무 약하고 애초에 없어요

squid10

니키버뜨님의 댓글

니키버뜨 작성일

기동성 살리려면 공간이 필요한데, 울브스처럼 내려서면 공간이 없죠. 오히려 맨시티 같은 강팀이면 그들이 달려들기 때문에 공간이 생깁니다. 그래서 강팀이랑 하면 어? 좀 비등해보이는데, 싶다가 결정력 문제 혹은 체급차로 지고요. 뉴캐슬 상대로 지키겠다는 팀한테는 아무것도 못하고 비기거나 딸깍 맞는. 그런 패턴의 반복이거든요. 어설프게 강팀 언저리 즈음 되면서 언더독도 아닌. 애매한 전력이 되었는데요. 여기서 진짜 강팀으로 한발 올라서려면 로테 돌릴만한 스쿼드를 갖추는 게 우선인데 psr 등으로 시장에서 재미못 본 타격을 그대로 맞고 있네요. 겨울에도 영 이렇다할 성과 소식이 아직 없으니 쉽지 않은 시즌일 것 같네요.

istillknow

산톤님의 댓글의 댓글

산톤 작성일

내려앉은 상대를 깨버리는건 쉽지 않습니다. 시티같은 팀도 마찬가지로 골넣는데 상당히 고생하죠.
근데 시티같은 경우는 더 어려운게, 상대가 초강팀이라 1점만 따도 만족하거든요.
웬간하면 역습만을 노리고, 지공에서도 깊숙히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러다 역습맞고 한골 실점하는 순간 망하거든요.

근데 우리팀, 아직 시티급 아닙니다..

상대가 공격할땐 과감하게 들어와요. 근데 이 상황에서도 공을 뺏었을때 빠르게 나아가질 못합니다.
강팀처럼 상대를 압도하지도 못하고, 체력문제인지 뒷공간수비때문인진 몰라도 압박도 예전처럼 강하게 들어가지 못하고, 그렇다고 역습을 하지도 않아요. 이게 답답한거죠..

allen0227

No9앨런시어러님의 댓글

No9앨런시어러 작성일

상대가 로우블록으로 내려앉는 경기는 비기거나 지거나...언제쯤 파훼법을 찾을런지...

istillknow

산톤님의 댓글의 댓글

산톤 작성일

상대가 내려앉으면 원래 어렵긴하지만, 우리팀이 그중 최고로 답답하죠.
뭔가 상대를 깨뜨릴 힘은 부족한데, 그와중에도 혹시 맞을 역습이 두려워서 이도저도 못하는 그런 모양새입니다..

horsedongho

maldong님의 댓글

maldong 작성일

그동안 잘 써먹었던 전술은 강팀의 전술이 아니긴 하죠. 하우 감독도 이제 매 시즌 유럽대회 나가는 상위팀에 맞는 전술을 고민해야 됨.

istillknow

산톤님의 댓글의 댓글

산톤 작성일

네 윗 댓글에 썼듯 강팀처럼 압도하는 전술도 아니고, 그렇다고 역습을 잘하는것도 아니고.. 너무 애매한 상황입니다.

toughnj

백살이다님의 댓글

백살이다 작성일

개인 의견을 남겨보자면,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감독의 전술적 문제는 그다지 없다고 봅니다.

다만, 한 시즌을 통으로 운영하는 전략의 부재는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마라톤을 전력질주로 주파하던 2년 전보다는 조금 나아진 듯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팀의 시즌 운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근래 보여주고 있는 기복의 문제의 원인은 선수들의 개인기량 부족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특히 1대 1로 선수 하나도 제끼지 못하는 공격진은 리그 상위권을 노리기엔 문제가 있죠.
공격수 개인기량 부족으로 인해, 최근에는 패스웍으로 공간을 창출하는 시도를 자주 보여주고 있는데
이 역시 좁은 공간에서 볼간수 및 패스강도와 방향 등 낮은 패스의 질 문제로 전혀 위협적이지 않구요.

이런 저런 곳에서 프리미어십 클럽의 스쿼드 가치를 매기면 우리가 늘 중상위권에 위치하던데, 솔직히 잘 납득이 되지는 않습니다.
저는 하우 감독이 여전히 중위권 수준의 스쿼드로 최선의 결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