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이번에 준비된 행사들을 거의 참여하지를 못해서 아쉬워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인터내셔널 펍 이벤트는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맨날 화면으로만 보던 툰코 수장님과 인스타로만 소통하던 툰아미코리아 인스타 주인장님을 직접 보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저는 내향형이라 외국 툰아미들은 커녕 한국 툰아미분들과도 그리 활발하게 소통하지 못했는데 나중에 단관이나 다른 행사가 잡힌다면 그때는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외국 툰아미들과 뉴캐슬 응원가들을 같이 부르면서 하나가 되었다는 느낌을 받은 것에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이번에 뉴캐슬 선수들이 내한하면서 팬분들께 싸인을 정말 많이 해준 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아쉽게도 스케줄을 참여 할 수가 없었어서 아쉬워하고 있던 찰나였습니다. 퀴즈를 맞추면 고든의 싸인이 담긴 사진을 주신다길래 처음에는 저보다 뉴캐슬을 훨씬 오랫동안 사랑하고 서포트 해주시는 분이 가져가는게 맞을 거라 생각하고 굳이 참여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고든 선수의 입단 당시 등번호라는 제가 아는 문제가 나와버려서 저도 모르게 손을 들고 문제를 맞췄습니다😂 퀴즈를 맞추고 선물과 함께 영상을 찍어주시는데 가만히 있으면 안될 것 같아서 저도 모르게 "Oh~ Anthony Gordon~" 챈트를 선창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스스로 많이 뻘쭘했었는데 축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ㅎㅎ 

마침 사진을 보니 우연히도 제가 지난 겨울에 직관했던 경기 중 하나인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에미레이츠에서의 고든 세레머니 장면이라서 정말 뜻깊은 선물을 받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뉴캐슬 팬 활동하고 서포트 하라는 의미로 받아 들이겠습니다! 이러한 행사를 준비해주신 툰아미코리아 운영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자주 뵐 기회가 오면 좋겠습니다😆 Howay The L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