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뉴캐슬을 방문할 툰아미들을 위한 훈련장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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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뉴캐슬을 여행한건 2018년 1월, 2022년 4월, 2025년 6월로 총 3회입니다.
그 중 2018년과 2022년 두번 훈련장을 방문해 유니폼에 사인을 받았었지요.
2025년에는 시즌이 막 끝난 시점이라.. 선수들 휴가기간일 것 같아 훈련장을 찾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 공유하는 내용은 2018년과 2022년 두번의 경험에 기반한 점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뉴캐슬의 대중교통 시스템
1) 개요
한국은 모든 지역에서 지하철이나 버스 모두 티머니 하나로 해결이 됩니다만,
영국을 포함한 유럽에서는 각 지역마다 대중교통 카드를 구입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게 또 골때리는게 지역마다 다릅니다.
1) 버스와 지하철이 한개의 카드로 이용가능한 지역이 있고, (런던 - 오이스터 카드, 빌바오 - 바틱카드 등)
2) 일반 관광객이 대중교통 카드를 구입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오비에도, 히혼 등 - 신청후 1개월 이내 발급)
다행히도 우리의 뉴캐슬어폰타인은 1번에 속합니다만 조금 복잡합니다.
일단 제가 이해하고 있는 선에서는 단기 여행인 경우 아래 3가지의 티켓 유형이 있습니다.
1) day saver: 버스와 지하철 모두 1일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
- 1개 티켓으로 버스+지하철 이용 가능 O
2) metro season ticket, metro season ticket: 지하철 혹은 버스의 7일 or 28일 무제한 이용 가능
- 1개 티켓으로 버스+지하철 이용 가능 X => 버스용 or 지하철용 개별 구매
3) single ticket: 지하철 혹은 버스 1회 이용 승차권
- 1개 티켓으로 버스+지하철 이용 가능 X => 버스용 or 지하철용 개별 구매
여행일정에 맞추어 위 3개의 이용권 중 1가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한가지 유의할 점이 있는데요, 뉴캐슬의 대중교통 = 타인위어 광역 대중교통입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 A,B,C의 3가지 zone으로 구분되며,
이용 범위에 따라 상기 유형별 티켓 가격이 다른 점을 숙지하셔야 합니다.
위 이미지는 타인위어 메트로의 지도입니다.
이 지도를 기준으로 뉴캐슬 시내에서만 이용하시는 경우 A존 티켓,
타인머스, 휘틀리베이, 선더랜드 까지 여행하거나 공항을 이용하는 경우 C존까지 이용가능한 티켓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적어도 휘틀리베이, 타인머스 정도는 여행하는걸 추천합니다)
그 외 대중교통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2) 구입방법
대중교통 티켓은 버스와 지하철 각각 구입방법이 다릅니다.
- 지하철: 지하철역 자동발매기에서 구입
지하철역마다 있는 자동발매기에서 원하는 티켓을 선택 후 결제하시면 됩니다.
제가 찍은 사진이 없어 구글링 이미지 중 하나를 가져왔는데요, 요즘은 카드로 언택트 결제도 가능합니다.
발매기에서 구입하시면 이런 티켓이 발행됩니다.
- 버스: 탑승 후 버스기사에게 원하는 티켓을 요청
농담같겠지만 진짜 티켓입니다.
버스에 탑승해서 One-way(싱글권) 혹은 데이세이버라고 얘기한 후에 결제하시면
이렇게 카드영수증같이 생긴 티켓을 발행해줍니다.
다만 종이쪼가리이기 때문에 데이세이버인 경우 관리를 잘 하셔야 합니다. 특히 저 QR이요... ㅎㅎ
2. 훈련장 찾아가기
- 훈련장: Darsley Park Training Centre
- 위치(구글맵): https://maps.app.goo.gl/cyZfjxtzeXMqXDMT7
- 방문 권장 시간: 13:00이전 도착 추천
- 이동 방법
- 지하철: SJP나 중심가 기준 Monument역(or Heymarket역) 탑승 -> Benton역 하차
※ Benton역은 B존에 해당합니다. - 버스: 351번, 63번 등 현재 위치와 가까운 버스 터미널에서 해당 버스 검색 후 이동
※ 지하철이나 버스 모두 하차 후 10여분 정도는 도보로 이동해야 합니다.
3. 훈련장 방문기
저는 2018년과 2022년에 각각 훈련장을 방문했습니다.
목적이야 당연히 유니폼에 사인받기였지요 ㅎㅎ
먼저 숙소에서 유니폼을 구입하기 위해 우리의 성지인 SJP로 이동합니다.
SJP는 St. James Park역에서 도보 3분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St. James Park역은 팬들에게 참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1) 경기장 이름으로 된 지하철역이고,
2) 누가봐도 경기장 때문에 만든 지하철이며, 느껴지는 지도상의 위치, (지하철map에서 위치를 보면 이해갑니다)
3) NUFC 사랑이 느껴지는 내부 인테리어
이 세가지 특징 때문에 지하철을 보면서 내가 진짜 툰아미의 성지에 왔다는 것이 실감이 났었습니다.
SJP에서는 도착 후 갈로우게이트 1층에 있는 오피셜 스토어에서 유니폼을 먼저 구입했습니다.
매장은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시즌 유니폼 판매와 마킹은 2층에서 진행됩니다.
1층은 다른 굿즈들과 유니폼 스폰서의 제품들을 판매합니다.
조엘린톤을 마킹하는 모습입니다. ㅎㅎ
다시 Monument역으로 이동해 이렇게 생긴 지하철을 타고 Benton역으로 이동합니다.
Benton역에서 도로를 따라서 걸어가다보면 사람들이 모여있는 장소가 나옵니다.
앞까지 가보니 훈련장까지 잘 찾아왔네요!
훈련장 앞에서 팬들과 대기하고 있으면 훈련이 끝난 선수들이 자차를 이용해 퇴근하기 시작합니다.
2018년 추억의 아요세 페레즈..
당시 마킹은 라셸스를 했는데, 정작 이때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2022년 칼럼 윌슨
“포토 플리즈”하면 대부분의 선수들은 반갑게 셀카도 찍어주는데요,
사실 이런 팬서비스를 모든 선수가 해주는건 아니더군요.
그 결과물인 2018년과 2022년의 사인 유니폼입니다.
다시봐도 FUN88은 참 거슬리네요.
첫 방문때는 그래도 일찍가서 사인을 많이 받았는데,
2022년에는 14:00가 넘어서 훈련장에 도착한지라 선수들이 많이 퇴근한 상황이었습니다.
덕분에 선수들을 많이 만나진 못해 아쉽네요.
당시 현지팬들에게 물어봤을 때, 감독들(라파, 하우) 모두 워커홀릭이라 저녁때 퇴근할거라고 하더라구요.
추운 날씨에 더 버티기는 힘들어 감독들 사인은 포기했었습니다.
뉴캐슬의 날씨는 생각보다 추웠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시기는 2018년 1월, 2022년 4월, 2025년 5월 입니다.
1월에는 파카를 입었고, 4월에는 반팔+셔츠+점퍼를 입었음에도 추웠고,
6월에는 반팔에 외투를 걸쳐야 따뜻하다 느낄 정도였어요.
만약 감독이나 스태프 사인까지 목표로 방문하신다면, 옷 따뜻하게 챙겨서 방문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이번에도 주절주절 TMI가 많았네요.
간단히 요약해봅니다.
✅ 뉴캐슬 대중교통은 데이세이버와 싱글 or 시즌 티켓으로 이용 가능 (zone마다 금액 다름)
✅ one ticket으로 버스+지하철 이용은 오직 ‘데이세이버’만 가능
✅ Darsley Park 훈련장 방문은 12:00쯤 도착을 추천
✅ 2018·2022년 두 차례 훈련장 방문 경험에 기반한 정보이며, 사인 수확 여부는 시간대와 운에 따라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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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BetHesTorm님의 댓글
BetHesTorm 작성일정말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툰날리님의 댓글
툰날리 작성일글을 읽기만 했는데도 뭔가 설레고 재밌네요ㅎ

Toonarmy99님의 댓글
Toonarmy99 작성일감사합니다

아몬드봉봉님의 댓글
아몬드봉봉 작성일
트레블월렛카드로 기차빼고는 전부 이용가능하지 않나요?
올해 초에 3개 도시에서 전부 이용 가능했었습니다!

영종대교님의 댓글
영종대교 작성일멋집니다 너무멋져요!

김코알님의 댓글
김코알 작성일소중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죽기전에 한번은 갈 수 있겠지 ㅜ

싼드로님의 댓글
싼드로 작성일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CastleBuilder님의 댓글
CastleBuilder 작성일언젠가 반드시 도움이 될 양질의 정보 글 잘 보았습니다~

츄츄님의 댓글
츄츄 작성일정말 감사합니다!!

shis25님의 댓글
shis25 작성일여행갔을 때 도움 많이 될 것 같네요...감사합니다!